포항지방해양수산청,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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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1 18:01  |  수정 2019-09-11 18:02  |  발행일 2019-09-11 제1면

[포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은 10일 울릉도 귀성객·관광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 도모를 위해 11~15일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하루 평균 약 3천여명의 이용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약 3천500명 이상이 몰려 이용객이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포항해수청은 여객터미널 인근 배후 부지를 활용해 임시 주차장(110대)을 확보하고 전산매표시스템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의 발권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달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운항관리자·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연안 여객선 6척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과 이용객이 안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준비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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