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연휴 맞이 관광 홍보 활동 박차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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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1 18:15  |  수정 2019-09-11 18:15  |  발행일 2019-09-11 제1면

[안동] 안동시가 추석 연휴(12∼15일)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휴기간 운영되는 관광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2일 안동역 광장에서 추석 귀성객 맞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청량리와 부산발 기차 이용객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을 대표하는 선비와 양반 그리고 까투리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귀성객을 반기고, 탈놀이단의 댄스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20개소를 안내하고 관광지마다 휴무일 무료 입장, 입장료 할인행사 및 특별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행하던 순환형 시티투어를 추가 편성해 연휴기간 시티투어를 매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운행을 시작한 안동 순환형 시티투어는 월영교와 문화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도심 순환형 코스와 야간에 운영하는 야경투어코스로 운행된다. 현장에서 승차권(3천원)을 구매할 수 있으며, 1회 구매로 모든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1일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지역과 연결되는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정보센터와 관내 주요 관광접점시설에 관광홍보물을 점검·배부한다. 안동관광홈페이지와 관광 홍보용 웹진 발송을 통해 연휴기간 관광정보를 제공해 귀성객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상의 관광 서비스와 관광 정보를 제공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동에서 추억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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