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추석 연휴 야간 상설공연 실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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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1 00:00  |  수정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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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웅부공원에서 공연되는 탈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13·14일)에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 거리와 웅부공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을 진행했다. 21회 공연에 9천4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에서 개최되는 60분 상설공연 내용 중 연출을 통한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30분 정도 진행된다. 도심지를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체 공연을 보기 위해 하회마을로 관광객들을 유도하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이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수덕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낮에는 주변 관광지, 야간에는 도심지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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