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활용해 창작·문화활동 지원… ‘예술의성 프로젝트’ 청년예술가 모집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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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2 08:09  |  수정 2019-09-12 08:09  |  발행일 2019-09-12 제21면

2019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인 ‘예술의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의성 안계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이를 전시·공연·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예술창작으로 진행하고, 군민들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예술가의 전시가 열리는 안성목욕탕은 의성 안계시장에 위치해 있으며 1983년부터 지난 8월까지 37년 동안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해 왔다. 수명이 다한 유휴공간을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청년예술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 목욕탕의 구조를 그대로 살리면서 청년예술가들의 손길로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예술의성 프로젝트 참가 예술가는 모든 예술분야(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의 개인 및 단체(5인 이하)로 약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만 39세 이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인디053의 홈페이지(www.indie053.net)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e메일(art053@hanmail.net)로 포트폴리오, 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동우 인디053 기획사업팀장은 “예술의성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안계면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053)218-1052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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