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200호 전달식' 가져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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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5 14:58  |  수정 2019-09-15 14:58  |  발행일 2019-09-1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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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 사랑의 손수레를 전달받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고마움의 표시로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스코지정기탁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200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0대의 사랑의 손수레 연일읍지역 폐지수거 활동자에게 전달했다.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는 포스코기술연구원 포항연구소 과학기술봉사단원들이 폐품이나 폐지 수집 등을 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다양한 기능을 갖춰 만든 것이다. 손수레는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노인들이 안전하게 폐지를 수집할 수 있도록 기존 리어커 대비 2/3정도의 크기와 경량화했다.
 

과학기술봉사단은 포스코기술연구원의 역량을 활용하여 단순 노력 봉사가 아닌 기술력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년 해도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송도동·우창동 등 10여개 지역 폐지수거 활동 노인들에게 사랑의 손수레 200대를 전달하여 상생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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