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대구옥외광고전 휩쓸어…박현빈씨 ‘대상’등 참가자 전원 입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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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6 07:32  |  수정 2019-09-16 07:32  |  발행일 2019-09-16 제29면
영진전문대, 대구옥외광고전 휩쓸어…박현빈씨 ‘대상’등 참가자 전원 입상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이 상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아양아트센터에서 최근 개최한 ‘2019대구옥외광고대상전’ 시상식에서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박현빈씨가 창작 간판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수진씨가 최우수상, 윤수연·도승씨가 장려상을 받는 등 창작 간판디자인부문에 응모한 15명 전원이 입상했다.

박현빈씨는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대공원지구에 조성될 (가칭)대구동물원을 주제로 하여 동물과 자연을 콘셉트로 브랜드를 제작하고 자연친화적 어린이 중심테마파크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계획을 수립하여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수진씨와 장려상을 받은 윤수연씨 등 9명은 직장에서 일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로 입상의 의미를 더했다. 이씨(일학습병행제 2학년)는 “고교 졸업 후 영진전문대에서 추천한 기업체에 입사해 일하며 공부하고 있다. 수업 중에 프로젝트를 하며 작품을 출품해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도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호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은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산업체위탁반(야간)과 일학습병행제(주말반)를 운영하면서 전문 디자이너를 꿈꾸는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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