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 6만시간 무사고 달성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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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7 07:35  |  수정 2019-09-17 07:35  |  발행일 2019-09-17 제29면
2011년부터 7년5개월간 수립
국방부 장관 부대표창 등 수상
공군 제16전투비행단, 6만시간 무사고 달성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6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시상식을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단장 윤병호)이 6만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2011년 12월6일부터 지난 5월13일까지 7년5개월간 수립한 것이다.

16전비는 지난 10일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16전비는 국방부 장관 부대표창과 전투사령관 비행안전 지원대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115대대 김영대 소령(공사 53기) 등 19명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개인 표창도 수여됐다.

16전비의 6만시간 무사고 기록은 국내 기술로 제작된 TA-50과 FA-50 항공기를 운용해 수립한 것으로 이들 항공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대 소령은 “6만시간 무사고 달성 수상은 16전비에 근무한 선후배와 동료 모두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사고 없이 영공 방위를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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