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19일까지 54개기관 지난해 결산심사…올해도 지각처리

  • 입력 2019-09-18 00:00  |  수정 2019-09-18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기획재정부 등 총 54개 기관의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정부의 작년도 총지출은 434조1천억원, 국가채무는 680조7천억원 규모다.

앞서 국회 상임위원회 16곳 가운데 10개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쳤으며, 정부기관에 대한 시정요구사항은 모두 868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결산소위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해철 소위원장을 비롯해 위성곤·이철희, 자유한국당 박완수·이종배·이현재,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결산소위는 19일까지 사흘간의 심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및 감사요구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예결위는 결산소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뒤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 결산심사는 올해도 법정시한을 넘겨 ‘지각 처리’ 오명을 쓰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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