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원도심관광활성화 심포지엄 20일 열려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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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8 07:13  |  수정 2019-09-18 07:13  |  발행일 2019-09-18 제8면

[영주]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2019 영주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영주 순흥면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수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치와 영주 원도심 관광활성화’란 주제로 국내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살펴보고, 영주가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한국의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수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주변 지역과 소수서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영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후생시장·중앙시장·구성마을 등 도시재생사업을 살펴보고,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침체된 영주 원도심 관광 활성화 방향도 모색한다.

이날 행사는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세계유산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 조성호 매크로그래프본부장, 전충훈 <주>공동체디자인연구소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패널토론에는 사회를 맡은 오익근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덕우 영주문화연구회 이사, 김도헌 동양대 문화재발굴보존학과 교수, 김성실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장미화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가한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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