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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병원비 모금, 마음만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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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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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유영하 통해 전해 들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기원 침묵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과 LED등을 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어깨 부위 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병원비를 모금하려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께서 마음 써주신 그 뜻을 알고 있고, 여러분의 뜻을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는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뜻은 ‘마음으로만 받겠다’는 것으로, 어제 공식적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제게 전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치료비에 대한 부분은 병원에 가서 직접 수납창구에 돈을 내시는 분도 있고, 실질적으로 모으고 있는 분들도 있다"면서 “이제 병원비와 관련한 어떠한 모금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수술을 마친 상태다. 재활에 걸리는 2∼3개월간 병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기간 병원비가 최대 3억원까지 들 수 있는 데다 박 전 대통령이 자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지지자가 모금 운동을 제안했다.

한편, 조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임명하는 그 자체가 위헌이며, 조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위반 소지가 다분한 위헌적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좌파세력 결집을 위해 국민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준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자유한국당이 ‘조국 사퇴’ ‘조국 OUT’을 가지고 삭발투쟁을 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조금 더 당당하게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운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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