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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객 입맛 사로잡을 예천 사과 ‘피크닉’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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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석원기자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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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제철…새콤달콤한 맛 장점

작년엔 입소문 타고 주문폭주도

예천군 한 과수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신품종 사과 ‘피크닉’이 출하를 앞두고 탐스럽게 달려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에서만 재배 중인 신품종 사과 ‘피크닉’이 본격 출하됐다. 피크닉은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가 제철로 무게 220g 정도의 신품종이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해 2011년 품종 등록했다. 이후 예천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서의 우수성이 검증돼 2015년부터 농가에 보급·재배되기 시작했다. 재배 4년차를 맞은 지난해는 생산량의 대부분을 택배 위주로 판매한 결과,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폭주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피크닉은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양광과 감홍 품종에 비해 크기는 작다. 새콤한 맛이 강한 양광과 달콤한 맛이 강한 감홍을 섞어놓은 듯 새콤달콤한 두 가지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 또 과육의 경도 또한 높아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고 과즙도 풍부하다. 최효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늘고 있는 수입과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피크닉 품종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피크닉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예천사과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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