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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기업 육성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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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성기자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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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벤처기업 지원

‘벤처밸리기업협의회’ 발족

포스코는 19일 포항·광양 지역 벤처기업, 창업보육기관 및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포항·광양 197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돼 민간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테크노파크 등 14개 창업보육기관과 포항·광양시 등 자치단체가 지원한다. 협의회는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간사로 참여하며, 포스코의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자문과 기업협의회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텍에서 포항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를 갖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한 토크쇼도 가졌다. 행사에는 기업협의회 회장 장영균 휴비즈ICT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 부문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벤처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에서는 27일 별도로 킥오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포스코 벤처밸리 3대 중점 사업 분야인 △소재·에너지·환경 △바이오·신약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지자체와 함께 벤처기업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제도와 정책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포럼을 개최해 협의회 운영과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및 자문 등을 받을 예정이다.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 부문장은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선순환 벤처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벤처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벤처생태계 기반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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