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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38주 만에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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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훈기자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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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9월 3주 가격동향

전주比 0.01%↑…올들어 처음

경북 매매값은 0.07% 떨어져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말 이후 38주만에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19일 발표한 ‘2019년 9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3주(16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1% 올랐다.

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최근 수차례 보합세를 보이긴 했지만 상승을 기록한 것은 올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과 북구와 수성구, 달성군 지역의 아파트 가격 낙폭이 다소 축소된 것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듯하다”면서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유의미한 현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하락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0.00%)으로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45주만에 보합 전환한 것이다.

수도권(0.03%→0.04%)은 상승폭 확대,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21%), 인천(0.07%), 경기(0.04%), 서울(0.03%)은 상승, 울산(0.00%), 전남(0.00%)은 보합, 충북(-0.16%), 강원(-0.14%), 경남(-0.12%), 제주(-0.09%), 전북(-0.08%)은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대구지역 주택거래량은 감소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대구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3천40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경북의 주택매매거래량은 2천5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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