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시장 “하회별신굿 유네스코 등재에 도움을”…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안동 문화유산 관리방안 모색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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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0 07:38  |  수정 2019-09-20 07:38  |  발행일 2019-09-20 제21면
권영세 시장 “하회별신굿 유네스코 등재에 도움을”…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안동 문화유산 관리방안 모색
병산서원을 방문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만대루에서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지난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을 방문해 권영세 안동시장, 정관 병산서원 원장 등과 현장 점검 및 관리실태,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병산서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 건립과 진입로 포장을 건의했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석권의 마지막 퍼즐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도 관심을 가지고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정 청장은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병산서원은 주변의 빼어난 풍광을 적극적으로 끌어안으며 건축물이 배치돼 우리나라 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정 청장은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그 중심 중의 중심 병산서원, 변화는 있고 변함은 없으소서’라는 인사말을 방명록에 남겼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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