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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 인터뷰 “농촌 자립기반 사업 발굴 지속…새 성장동력 키워 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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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훈기자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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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또 다른 의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영만 군위군수<사진>는 지역 현실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냉철하게 △인구 2만4천명 초미니 지자체 △고령화지수 전국 2위 △지방소멸 위험지수 전국 3위 등 세 가지를 짚었다. 어쩌면 지역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감추고 싶을 법도 하지만 김 군수는 스스럼없이 속내를 드러냈다.

그 이면에는 5년간의 재임기간 ‘농촌개발을 통해 희망을 찾겠다’는 슬로건 아래 줄곧 농촌개발 분야 예산 확보에 주력한 결과 △새뜰마을사업(4년 연속 선정)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원 확보) 등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성과물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 군위군은 그동안 실적을 토대로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올해 상복이 터지면서 외부 기관으로부터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3년 연속 농촌개발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경북도와 농식품부가 주관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연이어 금상을 수상하는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농촌개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 군수는 “군위 역시 다른 농촌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악재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귀농과 귀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와 가까운 여건이 큰 이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마을 조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농촌의 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이 같은 현상을 지속시키기 위해 농촌마을이 가진 가치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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