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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심씨 후손 3천500여명, 시조 묘소서 추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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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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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전 도지사 등 대거 참석

자랑스러운 청송인상·장학금 수여

문중 결속 다지는 프로그램 진행

심대평 대종회 회장이 문중대표 250명과 시조 묘소에서 추향제를 봉양하고 있다.
청송심씨대종회(회장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가 지난 4~5일 후손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 묘소에 모여 추향제를 봉양하고 문중 결속을 다지는 청송심씨 역사문화 재조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심정구 전 국회의원, 심오택 전 국무총리비서실장, 심상욱 캐나다 토론토한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심대평 회장은 “청송은 청송심씨 선조의 충효와 우애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이곳에서 잊혀 가는 민족혼을 다시 일깨우려 한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또 “청송심씨 뿌리역사문화 재조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심씨 선조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계승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세력을 육성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보광산에 위치한 청송심씨 시조 묘소에서 추향제가 봉행됐으며, 청송심씨 역사 재조명을 위해 △청송심씨 역사 소개 △미래 소헌왕후상(象) 연출 △효학술포럼 △문중을 빛낸 자랑스러운 청송인상(賞) 수여 △청심장학회 장학금 수여 △재능전시회 △멘토링아카데미 등 뿌리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할아버지(祖)-자식(子)-손주(孫) 3대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송심씨 시조 문림랑공(심홍부) 묘소가 안장된 보광산은 청송심씨 문중 재산으로 등록돼 800년 동안 관리돼 왔다. 시조 묘소 바로 밑에 위치한 ‘만세루’(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09호)는 세종 재위 기간(1418~1450) 소헌왕후에 의해 건립됐다.

글·사진=청송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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