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 “정부 일자리 정책 실효성 없어”

  • 입력 2019-10-09 07:34  |  수정 2019-10-09 07:34  |  발행일 2019-10-09 제13면

성인 10명 중 6명꼴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효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개혁연구소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길리서치가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6일 진행한 설문에서 ‘정부 일자리 정책이 신규채용 증가 등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0.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가 30.2%, ‘별로 그렇지 않다’가 30.7%였다. 이에 비해 ‘매우 그렇다’(6.7%)와 ‘다소 그렇다’(24.5%)는 응답은 모두 31.2%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