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출신 재불화가 이배씨 모교 모계中에 작품 6점 기증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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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1 07:25  |  수정 2019-10-11 07:25  |  발행일 2019-10-11 제28면
청도출신 재불화가 이배씨 모교 모계中에 작품 6점 기증

청도출신의 재불화가 이배씨(62)가 최근 모교인 모계중(23회 졸업)을 찾아 자신의 작품 6점을 기증했다.

이번 작품 기증은 중학교시절 미술선생님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고 도움을 받으면서 화가의 꿈을 키우게 된 것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화가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작품의 영감이 되었다. 후배들이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화가는 ‘숯의 화가’로 불리며 국내보다 프랑스에서 더 알려져 있다. 유학시절인 1990년대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물감이 아닌 숯을 통해 생성과 소멸, 정결과 순수, 무한의 에너지를 형상화한 일련의 회화와 설치 작품 등 독창적인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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