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대표 캐릭터, 문체부 캐릭터대상서 ‘장려상’

솔봉이·솔향이

봉화군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솔봉이와 솔향이의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봉화군은 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솔향이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대상에는 총 85개 기관이 참여해 온라인 예선 투표에서 솔봉이·솔향이는 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16개 캐릭터가 경쟁을 펼친 본선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으로 솔봉이·솔향이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솔봉이와 솔향이를 적극 활용해 봉화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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