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전함 자물쇠 절단 후 현금 절취사찰만 털어온 30대 절도범 구속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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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2   |  발행일 2019-10-12 제8면   |  수정 2019-10-12

[울진] 심야시간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을 털어 온 30대가 구속됐다. 11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A씨(36)는 지난달 6일 오전 울진 기성면 한 사찰의 대웅전·명부전 등에 몰래 들어가 드라이버와 커터기를 이용해 불전함 자물쇠를 절단한 후 현금 88만원을 절취하는 등 영남지역 일대 사찰을 돌아다니면서 불전함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사찰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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