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창립 38주년 기념 전국대회 회원 5천명 참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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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2 08:08  |  수정 2019-10-12 08:08  |  발행일 2019-10-12 제21면
통일부장관·경북도지사 등 격려사
국악한마당 등 문화예술행사 열려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38주년 기념 전국대회 회원 5천명 참석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38주년 기념 및 2019 민족통일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민족통일협의회는 8일 황성공원 신라문화제 특설무대에서 회원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 및 2019 민족통일 전국대회’를 열었다.

1981년 창립한 민족통일협의회는 국민화합과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 사회단체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격려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회는 곽현근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등 17개 전국 시·도협의회장과 회원 등이 협의회 창립을 축하하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가 열린 경주 황성공원은 제47회 신라문화제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국악한마당과 창작오페라 ‘마담수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서 민족통일협의회 전국대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신라문화제를 맘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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