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교수(38)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운반하는 단백질로 잘 알려진 트란스타이레틴(Transthyretin)이 근육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심포지엄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영남대에서 생명공학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모두 받았다. 대학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 리서치 펠로·신진연구과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 대외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 교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농촌진흥청)과 신진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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