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경북의 독립 운동 특별전 국회서 개최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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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4 12:22  |  수정 2019-10-14 12:22  |  발행일 2019-10-14 제1면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이 3·1 만세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4~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북지역 독립투사의 의열 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이란 주제로 독립 운동가의 활동 자료와 이들이 남긴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영화·드라마·다큐·뮤지컬 등에 등장하는 스토리를 활용해 전시의 시각화와 효과를 극대화했다. 경북인의 독립운동 스토리는 영화·드라마·뮤지컬·오페라 등 다양한 대중 콘텐츠로 생산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경북인의 독립운동이 갖는 중요성과 의의를 반증하는 것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경북 독립운동가의 투철한 정신을 이해하고 이를 계승해 민족의 최대 현안인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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