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저수지에 SUV 추락 사고…30대 운전자 사망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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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  발행일 2019-10-15 제9면   |  수정 2019-10-15
전날 외출 후 가족과 연락두절

[안동]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3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쯤 안동 풍천면 호민저수지에 A씨(38)가 몰던 SUV차량(테라칸)이 빠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집배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집을 나간 후 가족과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A씨가 몰던 차가 도로를 이탈해 10m가량 달리다 나무와 충돌한 뒤 7~8m 아래 저수지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커브 구간에서 운전 조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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