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4반기 연속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1위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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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  발행일 2019-10-15 제14면   |  수정 2019-10-15
중소형 부문…대형은 신한 1위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DGB대구은행이 4반기 연속으로 중소형 은행 중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1위로 뽑혔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관계형 금융 잔액은 8조2천888억원으로 지난해 말(7조5천685억원)보다 9.5%(7천20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의 2.5배 수준이다.

관계형 금융 잔액 중 8조2천660억원은 3년 이상 장기 대출이다. 나머지 지분 투자는 228억원이었다.

중소형 은행 중에서는 대구·제주은행이 각각 상반기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1·2위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2017년 하반기, 지난해 상·하반기, 올해까지 4반기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대형은행 가운데는 신한·농협은행이 각각 1· 2위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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