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3분기 경상적 순익 작년동기比 8.5% 증가 전망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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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  발행일 2019-10-15 제15면   |  수정 2019-10-15
회계변경·하이投 인수 등 영향

DGB금융지주 3분기 경상적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DGB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180원 상승한 7천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DGB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8.5% 증가한 87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회계변경 및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대, 대손충당금전입에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오른 3천524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경상적인 이익증가와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주가하락은 제한적인 반면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DGB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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