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전통시장에서 12일 안강읍 승격 70주년 화합 줄다리기가 펼쳐졌다. |
경주시 안강읍 승격 70주년 기념 안강읍민 화합 줄다리기가 12일 안강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안강읍체육회(회장 하홍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향우회(재경·재대구·재울산), 기관단체장 등 1만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줄다리기는 안강읍 45개리가 청룡부·현무부·백호부·주작부로 나눠 부별 대회를, 향우회 및 기관단체, <주>풍산 임직원들의 번외 경기를 치렀다.
이어 읍민 화합의 한마당에는 한혜진·전미경 등 초청가수 노래, ‘웃는 날 좋은날 코메디쇼’가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안강읍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추억 마중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강읍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비 460억원 확보와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이 최종 선정돼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경주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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