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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바울, 간미영 향한 깜짝 프러포즈에 유진·이연복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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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뉴스부기자
  •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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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가수 황바울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등장, 예비신부 간미연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국민 요정특집'으로 S.E.S. 출신 유진과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시작 전 갑자기 소 인형탈을 쓴 사람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탈 속의 남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프러포즈 노래를 불렀다. 탈 속 남자의 목소리를 들은 간미연은 황바울임을 직감하고 부끄러워 했다.

인형탈을 벗은 황바울은 간미연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흩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했고, 이를 본 셰프들은 야유를 보냈다.

황바울은 "소처럼 열심히 일해서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단 마음으로 프러포즈 했다"며 소 인형탈을 쓴 이유를 밝혔다. 간미연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그는 "지구상에서 이만한 여자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더 늦어지면 제가 많이 후회할 것 같아서 꽉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요리대결을 펼친 김풍과 유현수 쉐프의 요리 안에는 황바울이 미리 부탁한 편지와 반지가 각각 들어가 있었다.

유현수 쉐프는 자신의 요리 '닭살돋자냐' 안에 간미연의 별명이라는 애호박으로 작은 상자를 만들었다. 그 상자 안에는 황바울의 편지가 있었다.


황바울이 "우리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같이 걸어온 발걸음을 보면 우리는 운명인 것 같아. 날 믿어주고 내 삶의 빛이 돼줘서 고마워. 나도 자기가 기쁠 때나 힘들 때 편히 쉴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될게"라며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에게 청합니다. 자기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황바울이 간미연을 향해 편지를 읽고 무릎 꿇자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가 눈물 흘렸다.


김풍의 요리 '닭파라치'에는 호박잎쌈이 있었고, 그 안에는 반지가 들어 있었다. 황바울은 "이 반지를 사실 알고 있을 거다. 왜냐하면 사고 싶었는데 그냥 만지작거리고 안사고 나온 반지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같이 커플링을 맞추고 나오다가 반지를 봤는데 너무 예쁜데 가격이 그래서 놓고 나왔다"며 감동했다.

한편, 간미연과 황바울은 3년여의 열애 끝에 11월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황비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의 진행자로 방송계에 대뷔한 뒤 2010년부터는 뮤지컬과 연극 배우로 활동폭을 넓혔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은 2007년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활동했고, 이후 각종 드라마 및 뮤지컬에 모습을 드러내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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