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군수지원단 창고서 화재...3시간 만에 진화

  • 김기태
  • |
  • 입력 2019-10-15 00:00  |  수정 2019-10-15

[포항] 14일 오후 10시55분쯤 포항 남구 동해면 해병대 군수지원단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1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리튬 건전지를 보관해 놓은 창고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장병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군 소방대는 소방대원 30여명과 화학소방차 등 소방차 9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진화 과정에서 폭발 위험과 유독성 가스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군 수사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