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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줌마대축제] 김천시, 김천호두로 만든 ‘호두먹빵’ 맛·영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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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주기자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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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명물을 지향하는 마루베이커리의 ‘호두먹빵’.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청포도 샤인머스캣과 호두 등 대표 과일을 출품한다. 김천이 시배지인 신품종 청포도 샤인머스캣은 연한 껍질에다 씨가 없어 껍질째 먹는 포도다. 높은 당도와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특유의 맛으로 ‘망고포도’로 불리기도 한다. 전국 생산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호두 역시 고랭지 호두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김천과일’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품목이다.

행복한 표고농원(대표 최영수)은 생표고·건표고·건표고 슬라이스 등 청정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생산한 버섯류를, 김천의 오지 증산면에 위치한 수도산오미자농장(대표 김도식)은 숙련된 노하우가 결집된 오미자청을, 백마산아로니아농장(대표 유정연)은 아로니아즙·아로니아식초를 선보인다. 아로니아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당뇨와 심혈관계 등의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루베이커리(대표 김용준)의 ‘호두 먹빵’은 유기농 밀가루, 김천호두, 오징어 먹물로 만든 빵이다.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함유량이 풍부한 호두의 효능과 각종 비타민·칼륨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은 오징어 먹물의 효능을 함께 취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김용준 대표는 “알맞게 구운 호두를 일일이 넣는 등 손으로 빚어내는 호두먹빵 하나하나에는 제빵 경력 30여년의 경험과 자존심이 담겨 있다”며 “호두먹빵은 전국에 방영되는 TV프로그램에 김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소개된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아줌마대축제를 통해 호두먹빵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그 여세를 몰아 생산량을 늘리는 등 김천호두의 명성과 결합된 또 하나의 김천 명물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우리굼벵이농장(공동대표 김영철, 김미화)의 굼벵이 진액과 건굼벵이 등은 과거 초가 지붕에서 볼 수 있었던 ‘흰점박이꽃 애벌레’를 사육해 가공한 식품이다. 김미화 대표는 “환이나 분말 등으로 가공한 제품은 먹기에도 수월하다. 혈전과 혈액 순환 개선, 숙취 해소, 기력 회복, 식욕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이 58%나 함유된 고단백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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