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줌마대축제] 칠곡군, 2년 이상 숙성…무공해 젓갈 감칠맛 기대

  • 마준영
  • |
  • 입력 2019-10-16 07:49  |  수정 2019-10-16 07:52  |  발행일 2019-10-16 제15면
20191016
북삼읍로컬푸드·칠칠곡곡협동조합·약목식품 등이 내놓을 제품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제12회 아줌마 대축제 우리농산물 큰잔치에 칠칠곡곡협동조합의 가공품을 비롯해 약목식품의 멸치젓, 브랜드쌀, 오이, 여주차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칠곡만의 우수 농특산물로 대구 아줌마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칠칠곡곡협동조합은 동결건조 과일칩을 비롯해 쌀가공품, 참외국수, 산채영양나물, 그리고 다양한 잼류로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이뇨 및 혈액순환에 좋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인정 받고 있는 칠곡군의 오이도 선을 보인다.

약목식품은 무공해 자연식품인 젓갈과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돼지감자를 전시한다. 젓갈은 대·중 크기의 멸치를 사용한 데다 자가 소화 요소와 미생물 효소로 2년 이상 숙성시켰다. 돼지감자는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40여종의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특별한 효능을 지닌 자연 농축꿀도 공개한다.

이밖에도 친환경 농법과 특수농법으로 재배해 풍부한 영양과 부드럽고 구수한 밥맛을 자랑하는 금종쌀·초록솔잎쌀·학마을맑은쌀·가산산성쌀·아카시아쌀·석청쌀·한백황토쌀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줌마 축제장 흥행몰이는 칠곡지역 농업인의 정성을 가득 담은 <사>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가 맡는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 소개와 시식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마준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