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아줌마대축제] 성주군, 된장·등겨장·청국장가루 등 해마다 인기

천수누리농원의 아로니아분말과 울금분말 등 제품.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성주참외원예농협의 참외를 비롯해 대양제면의 면류, 신솔식품의 장류로 도시 소비자를 유혹한다. 또 백운식품·이현농원·천수누리농원에서도 참여한다.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올해 마지막 참외를 내놓는다. 평소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한 참외를 많이 먹어야 한다. 특히 참외는 태아의 신경계통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임신부가 섭취해도 좋은 과일이다. 또 체내 독성을 해독하는 효능을 갖고 있어 간 기능 증진에도 효과가 있으며 황달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칼륨 함량이 높아 갈증을 없애주고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신솔식품의 장류 제품은 가야산 맑은 공기와 청정수로 빚은 자연의 장이다. 모든 재료는 100% 국내산이다. 된장·고추장·등겨장·청국장가루·엿질금가루 등은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면 만들기 60년 외길을 걸어온 대양제면의 국수는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이나 깊은 맛이 담겨 있다. 자연의 밀내음과 맛이 담긴 금실면으로 이웃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실라리안 선물세트와 금실면슈퍼 등을 만날 수 있다.

백운식품에서는 찜케이크와 두유두부를 선보이고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이현농원에서는 목이버섯·노루궁뎅이버섯을 선보인다. 천수누리농원에서는 천년초조청·울금조청·생강·아로니아분말·울금분말 등을 선보인다.

성주=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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