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고,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은메달·우수상 획득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관광고 학생들이 황보환 교장(가운데), 지도교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유일의 관광특성화고등학교인 대구관광고(교장 황보환)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학생 3명이 2개 종목에 출전하여 2명이 입상했다. 제과 부문에서 은메달(이채린·2학년 ), 요리 부문에서 우수상(정재렬·3학년)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대구를 대표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부문에 참가하여 3명의 학생이 금상(박하빈·2학년), 은상(최수린·2학년), 동상(장경단·3학년)을 모두 석권했다.

황보환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국제경쟁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초 직업 교육과 기능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기술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 대회에서의 꾸준한 수상은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특색을 살리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