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마켓·레코드 페어…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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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8   |  발행일 2019-10-18 제16면   |  수정 2019-10-18
대봉동 일대서 방천아트페스티벌
김목경밴드·마쌀리나 축하공연도
아트마켓·레코드 페어…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지난해 10월 열린 ‘제5회 방천아트 페스티벌’ 공연 모습.

제6회 방천아트 페스티벌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마을’을 콘셉트로 19~20일 이틀간 대구시 중구 대봉동 일대와 김광석길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을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대봉동 문화마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천문화예술협회 주최로 열리며, 중구청과 김광석길 상인회, 대봉상가 번영회, 방천시장 상인회 등이 후원한다.

축제기간 대봉동 곳곳의 갤러리, 카페, 소공연장 그리고 거리에서 다양한 지역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페스티벌 첫날 오후 3시 김광석길 콘서트 홀에서 열리며,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 무대는 레인메이커, 마쌀리나, 김목경&밴드, 신재형 등이 펼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9~20일 이틀에 걸쳐 김광석길 콘서트홀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구레코드페어’다. 레코드페어에서는 잊혀가는 레코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판매도 한다. 20일에는 ‘버스킹 데이’도 마련돼 있다. 페스티벌 기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에는 방천아트마켓도 열린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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