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전수경·홍지민 콘서트, 인기 뮤지컬 메들리 등 선보여

<아양아트센터 제공>

뮤지컬 디바 3인방 최정원·전수경·홍지민과 함께 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가 19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다.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세 명의 디바가 선사하는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뮤지컬 갈라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30인조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가 어우러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콘서트 전문 오케스트라인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1960~80년대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메들리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이어 홍지민이 ‘복면가왕’ 출연 당시와 같이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고, 최정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뮤지컬 메들리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와 함께 선보인다. 전수경은 ‘뮤지컬 카바레’ 넘버 등으로 그녀의 진가를 보여준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진이 모두 함께하는 무대로 뮤지컬 ‘맘마미아’를 실제 공연과 같이 공연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오케스트라의 현장감 있는 라이브 연주와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실제 뮤지컬 무대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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