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
가수 소야가 삼촌 김종국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리듬파워와 소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야는 “11년전인 19살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OST로 데뷔했다. 소야앤썬 그리고 마이티마우스 오빠들과도 활동했다. 그 이후에는 공백기를 가졌다가 지난해부터 솔로앨범으로 다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친척인 김종국을 언급, "제 신곡이 발라드인데 김종국 선배님이 빠질 수 없지 않나. 제가 어떠냐고 여쭤봤더니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셔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소야에게 "김종국 씨가 용돈은 안 주냐"며 궁금해했다. 소야는 "삼촌이 기가 막히게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때 저한테 용돈을 주셨다. 저도 서른인데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리듬파워 멤버들은 "저희도 조카한테 용돈을 준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원래 조카 사랑은 삼촌, 이모, 고모 아니냐. 그리고 김종국 씨가 돈 쓸 데가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야는 지난 달 27일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를 공개했다. 싱글 앨범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는 이별의 아픔을 감성적 어투로 표현한 곡으로 서로가 사랑했던 추억들이 희미해지고 그리워져만 가는 여자의 마음이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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