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에일리, ‘소름보컬’ 버클리 임지수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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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0 00:00  |  수정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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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채널A 보컬플레이2)
'명품 디바에일리가보컬플레이2’의 학교 탐색전 1위에 오른 버클리 음악대학 대표 임지수에게소름 수십 번 돋았다꼭 함께 듀엣을 해 보고 싶다러브콜을 보냈다.

 

19일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학교 대표 탐색전에서는실용음악계의 하버드버클리 음악대학 대표인 임지수가 ‘All 99을 받으며 396점이라는 고득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에일리는소름이 수 십 번 돋았다. 세계적인 보컬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듀엣도 같이 해 보고 싶다고 찬사를 던졌고, 스윗소로우 역시머리털이 쭈뼛 선다. 여성 보컬 중 이렇게 힘 있는 목소리는 듣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석훈 역시최근 오디션 참가자 중 단연 톱이라며 임지수의 실력을 인정했다.

 

임지수는 심사위원 전원이 ‘99을 주며 396점이라는넘사벽의 점수를 얻어 학교 대표 탐색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고려대학교의 김태훈, 3위는 서울예술대학교의 김영흠이었다. 학교 대표 탐색전 1, 2, 3위에 오른 이들은 기념 메달을 목에 걸며 기쁨을 누렸다.

 

이날 방송된 학교 대표 탐색전은 한양대학교 대표로 나선진지 청년양도후가 365점으로 한양대 최고 점수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실용음악계전통의 강자호원대와신흥 강호서경대가호원vs서경 대첩을 벌여 흥미를 자아냈다.

 

먼저 서경대에서는캠퍼스 테리우스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염지호, 5수 끝에 서경대에 입학한음악대장 디바박라린, ‘탱크 성대를 가진 보컬이 있는 밴드 실버스톤이 나섰다. 세 참가자 모두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박라린이 380점으로 서경대 대표 중 1위에 올랐다.

 

이에 맞선 호원대에선힙살힙죽(힙에 살고 힙에 죽는다)’을 내세운 R&B 보이 이현성, ‘호원대 밥 말리신한태, ‘호원대 아리아나 그란데로 불리는 수석 입학생 김민서가 나섰다. 이 중 김민서가 이미 드라마 OST 3곡을 부른준 프로페셔널, 무대를 완전히 휘어잡으며 383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다음 순서는 이화여대vs동덕여대의여대 라이벌전이었다. 이화여대에서는 건반, , 대금이라는 세 가지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팀온도가 파격적인 국악과 팝의 만남을 선보였고, 350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동덕여대에서는 여성 4인 아카펠라팀개구리가 완벽한 하모니로 찬사를 받으며 361점을 얻었다.

 

그리고 서울디지털대학의 유일무이한 참가자로, “유일한 사이버대 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민주가 ‘2200만뷰 히트곡나만 없어 고양이를 강렬한 댄스와 함께 선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파격적인 무대와 엄청난 중독성이 돋보였지만, 점수는 냉정하게 부여돼 250점을 기록했다.

 

학교 대표 탐색전의 마지막 순서로 마침내 버클리 음악대학 장학생인 여성 보컬 임지수가 나섰다. 8살 때 중국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해 14살부터는 미국에서 유학했다는 임지수는음악 명문버클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답게, 독특한 저음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모두를 사로잡았고 결국 396점이라는 전체 1위의 점수를 얻었다. 심사위원들은네 개 틀렸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방송을 통해 100팀의 국내외 대학 대표들이 참가하는 학교 대표 탐색전이 마무리됐다. 학교 대표 탐색전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100팀의 참가자들이 차례로 무대를 선보이고, 그 중 심사위원 점수로 상위 50팀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보컬플레이2’의 첫 관문이었다.

 

학교 대표 탐색전 마무리와 함께, 각 학교 대표 50팀이 선보이는 새로운 라운드인학교 대표 라이벌전을 시작할 채널A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0 40분 안방극장을 찾아가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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