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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 매혹적 풍광·걷기 묘미에 빠져…5㎞ 코스 가족 신청자들 “걷고 보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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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훈기자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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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걷기대회’ 성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군위댐 호수 주변 길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20일 열린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에선 예상 못한 주변 풍광과 걷기 묘미에 빠지면서 참가자들의 ‘행복한 코스 이탈’이 많았다. 당초 5㎞ 코스를 신청한 상당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반환점을 돌지 않고 10㎞ 코스로 계속 발걸음을 옮겨 간 것. 팔공산 자락을 따라 세심하게 준비된 코스는 첫 번째 열리는 행사임에도 기대 이상의 매혹적인 초가을 군위 정취를 선사했다.

제1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군위군 주최, 영남일보·군위군체육회 주관으로 군위댐 일원에서 동호인·지역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개회식에서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팔공산과 역사 깊은 인각사를 간직한 군위를 찾은 참가자를 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호인과 주민은 김 군수·김재원 의원·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정안석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등이 함께한 개회 선언을 신호로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고로면 일연공원을 출발해 군위댐 입구~아랑교~무시골을 돌아오는 5㎞ 코스와 일연공원~삼국유사고로문화회관~용아교차로~학성교차로~괴산삼거리~풋살구장~일연공원으로 이어지는 10㎞ 코스를 걸었다. 동호인 대부분은 일연공원~학성교차로~장곡휴양림~학성교차로~괴산삼거리~일연공원의 15㎞ 코스에 도전하며 ‘청정 군위’의 가을 햇살을 온몸으로 느꼈다.

군위=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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