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수성대에 수영장·도서관·주차장 생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박종문기자
  • 2019-10-22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균형발전위 공모 사업에 선정

사업비 226억원…2022년 완공

주민도 이용가능한 상생 모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가칭 ‘수성행복드림센터사업’ 조감도. 왼쪽 고층건물에 주민편의시설인 수영장, 공공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대구수성구청이 제출한 (가칭)‘수성 행복드림센터사업’이 선정됐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심 등 주민 밀집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도서관·생활문화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어느 지역에 살든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현 정부의 철학과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성 행복드림센터사업’은 수성대가 앞으로 40년간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청이 국비·시비·구비를 확보해 건물을 짓고, 주민 밀집도가 높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주민들이 이를 이용하는 ‘지자체-지역대학-지역주민 상생발전 모델’이다. 여기에는 생활SOC 복합화 대상 사업인 수영장·공공도서관·가족센터·주거지 주차장은 물론 수성구가 자체로 계획하는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가게 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26억원(국비 98억·시비 46억·구비 82억)이 투입되며, 사업부지는 주민 밀집도가 높은 만촌3동 수성대 정문 우측(달구벌대로 526길 40 일원)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청과 김부겸 국회의원실, 수성대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이자 협치의 모범이다. 수성대 정문 서편에 2022년까지 복합화 시설이 들어서면 만촌·범어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수영장 문제도 해소되고, 만촌3동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아울러 남부정류장 및 수성대 주변 상권 활성화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정책적 면에서 모범적인 사례다. 수성대가 학교 부지를 4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국비와 시비, 구비를 확보해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게 된다. 지자체와 사립대, 그리고 지역 주민이 윈-윈하는 ‘지역 상생발전 프로젝트’다. 균형위원회가 추진하는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딱 부합하는 정책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주민들을 위해 땅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수성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간 범어·만촌권에 지역 주민들이 편의시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다. 수성대 복합시설이 빠르게 건립되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도 구 자체 예산과 사업을 편성해 ‘수성 행복드림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