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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여고 ‘외씨버선길’ 걸으며 소통·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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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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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 대화의 시간 가져

영양여고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즐겁게 외씨버선길을 걷고있다.
영양여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최근 영양 일월산 대티골 숲길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월산 자락 반변천 발원지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치유의 길, 옛 국도 31호선 길을 거쳐 일제 강점기 제철소가 있었던 일월산 자생화 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했다.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의 틀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절정을 맞이한 단풍길을 그리웠던 가족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지친 심신을 달랬다. 학부모들도 자녀를 곁에 두고 교사와 진솔하게 대화하며 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 생활에 대한 지식을 넓혔다.

오운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하다”며 “지역 절경에서 이루어지는 현장 학습은 지역 홍보 효과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건전한 인성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 등을 예방하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상호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발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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