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50명 일상 속 문제로 논술실력 겨뤄

  • 글·사진=한영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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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30   |  발행일 2019-10-30 제13면   |  수정 2019-10-30
청소년 150명 일상 속 문제로 논술실력 겨뤄
솔루니 논술대회 시작 전에 참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9년 솔루니 논술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대구공업고에서 150여명의 대구지역 초·중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교 솔루니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3~4학년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가?’, 5~6학년은 ‘교실안 CCTV 설치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가 문제로 나왔다. 또 중학생은 ‘청소년 언어생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주제로 제시됐다.

차민석군(관문초등 5)은 “선생님 권유로 논술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첫 대회라 긴장되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웃었다. 이날 대회의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교 솔루니 지재욱 대구지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에 대한 도전의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뜻 깊다”고 말했다.

글·사진=한영화 시민기자 ysbd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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