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바자회’에 진열된 물품들을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
영주힐링타운재단은 31일 일곱번째 ‘향기나는 가을애(愛)’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힐링타운재단내 명품요양병원·새희망병원·새희망힐링스·새희망실버힐스·새희망재활센터·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함께 했다.
영주힐링타운의 향기나는 가을애는 재단 소속 400여명의 전 직원, 환자가족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돌아보며 정을 나누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개최된 ‘새희망힐링스 음악발표회’는 1년 동안 준비해 온 새희망힐링스 생활인과 직원들로 구성된 난타팀·합창단·힐링스 밴드·이선영과 힐링스훌라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맛자랑 먹거리 장터’에서는 영주힐링타운 내 6개 기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반찬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입맛을 돋웠다. 특히 재단 내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바자회 물품으로 준비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고가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참석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였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사랑나눔 이웃봉사’ 성금으로 사용된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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