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 2천여명 구직자 참여 성황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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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1 07:59  |  수정 2019-11-01 07:59  |  발행일 2019-11-0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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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9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이 31일 경주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주시 제공>

[경주] 31일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주시 일자리 한마당'에 2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경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일자리 한마당은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열린채용관에는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현대강업·경동정공 등 40개 기업이, 게시판 채용에는 유성·디에스티·조인코아 등 지역 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업체들은 향후 지원서와 면접 결과를 토대로 최대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수원협력관에는 한수원 관련 기업과 멘토링관을 운영해 구직자와 1대 1 면접으로 채용 및 상담을 진행했다. 공직멘토링관에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신입사원이 나와 본인의 합격수기와 실무경험 등을 들려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 취업지원관에는 구직자들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등이 참여해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했다. 체험희망관과 부대시설에는 이력서 작성이나 증명사진 촬영, 직업심리 검사를 실시해 취업에 도움을 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역의 실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폭넓은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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