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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출향인 등 1만여명 참가…“걷기운동으로 미세먼지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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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주기자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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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6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가 지난 2일 김천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천시민뿐 아니라 재경·재구 김천향우회 회원,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민 등 전국 각지의 걷기마니아 1만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 규모의 걷기 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포토존·체험존·프리마켓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를 유도하는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대회’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걷기는 김천부항댐 부항정을 반환점으로 하는 5㎞, 김천부항댐을 일주하는 10㎞, 부항면 사등·두산·희곡·유촌리와 이어지는 20㎞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환영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보다 더 많은 분이 왔으니, 김천부항댐도 구경하고 건강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김천부항댐은 출렁다리와 부항대교의 조명 등으로 야경이 일품인 만큼 한 번 감상해 볼 것으로 권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의원(김천·자유한국당)은 “김천시민과 경북도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왔다. 김천의 가을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김천부항댐을 찾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했고, 태권도시범단·군악대·의장대 등을 통해 대회를 빛나게 한 엄용진 제50보병 사단장은 “오늘같이 좋은 날 좋은 분과 멋진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나기보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과 박판수 경북도의원도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대회를 후원한 류근찬 대한미세먼지예방협회 회장은 “소리없이 생명을 앗아가는 미세먼지는 가장 큰 적”이라며 “미세먼지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은 걷기운동에서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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