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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평양과기대 디지털헤리티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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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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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역사 되찾기 등 기대

경주시스마트미디어센터와 평양과학기술대가 ‘남북 디지털 헤리티지(Heritage)’ 연구·제작에 상호 협력한다. 경주시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4일 경주시청에서 주낙영 시장, 이진락 센터장, 평양과기대 전유택 총장, 박학민 부총장 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에 대한 논의를 갖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헤리티지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것으로, 가상현실(VR)로 수천 년 전 세계로 돌아가는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 헤리티지를 통해 북한 문화유산을 기록함으로써 앞으로 남북이 공유하고 있는 역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미디어센터와 평양과기대가 남북 디지털 헤리티지를 함께 만들어 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디지털 헤리티지 연구·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교류가 진행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남북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교류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해 디지털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현민 스마트미디어센터 연구원은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남북 학계의 디지털 기술교류를 위한 ‘남북 디지털 헤리티지 현황과 미래 전망’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한편 북한 유일 외국계 대학인 평양과기대는 2009년 9월16일 평양 락랑구역 승리동 부지 100만㎡에 남북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대학으로, 2천600명(학부생 2천명·대학원생 600명)이 재학 중이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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