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기찬, 매력 '끝판왕'…청춘들 마음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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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6 00:00  |  수정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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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캡처

 '불타는 청춘' 이기찬이 합류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기찬이 출연해 90년대를 회상하며 바다에서 무늬오징어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최민용, 김윤정과 무늬오징어 낚시를 함께했다. 본승의 조언대로 낚시를 익힌 김윤정과 최민용은 처음으로 무늬오징어를 잡는데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이들은 선장님이 손수 해주신 무늬오징어 회를 비롯해 김밥회, 오징어먹물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윤정은 "생 거를 못 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다."며 연신 무늬오징어에 홀릭한 모습을 보였다.

 

또, 청춘들이 이기찬에게 "실제로 와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이기찬은  “집에 TV가 없는데, 혜림이 누나 때문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보기로 역주행하며 빠짐없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그냥 TV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면서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대답했다.

 

이기찬은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녹슬지않은 노래 솜씨로 시선을 집중케했다. 그는 피아노에 앉고서는 강경헌과 조하나를 향해 "미인 두 분을 위해 부르겠다"면서 미인을 불러 흥을 돋웠다.


강경헌이 "마이크를 댄 것처럼 소리가 울린다"며 탄성을 자아내자, 김부용이 "두성으로 불러서 소리가 울리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기찬은 "이게 두성이냐? 마성?"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기찬과 청춘들은 90년대를 회상하면서, 이지훈, 양파, 김수근과 고교 4대 천왕 가수로 활동했던 사실을 말했다. 부용과 함께 기찬은 "그 당시 순위 프로그램이 끝나면 출연했던 가수들이 같이 모여 나이트 클럽에서 회식을 했다"고 말하며 그때를 회상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기찬은 강경헌, 박선영과 설거지를 했고, 이어 강경헌이 이기찬의 데뷔년도와 데뷔곡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기찬은 "96년도 ‘please’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기찬은  ‘please’를 라이브로 선보이자, 박선영은 "'감기'라는 곡을 좋아한다"면서 "어떻게 사랑을 감기에 표현했을까 놀랍다”며 감탄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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