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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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  발행일 2019-11-08 제19면   |  수정 2019-11-08
프리미어12 조별리그 2차전
한국 3 - 1 캐나다

한국야구대표팀이 백투백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캐나다와의 C조 예선라운드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한국의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안타를 단 하나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했다.

김광현은 1회말 달튼 폼페이와 위즐리 더빌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에릭 우드를 플라이아웃 처리했다.

2회말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의 마이클 손더스를 비롯해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광현은 5회말 선두타자 조던 레너튼에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한국은 6회초 민병헌의 안타와 김하성·박병호의 볼넷 출루로 맞이한 2사 만루 찬스에서 김재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8회말 1점을 내준 한국은 9회초 김현수와 허경민의 연속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맞았고, 박민우가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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