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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수성못서 직접 내린 커피 한 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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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이현덕기자
  •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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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커피&베이커리축제’

대구 다방·빵역사 주제관 등 풍성

8일 오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막한 ‘제3회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수성못이 커피와 빵 향기로 가득 찼다. 커피를 마시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3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8일 개막됐다.

10일까지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축제주제관 △커피&베이커리 브랜드존 △커피 관련 체험존 △푸드트럭존 △체험마켓으로 구성됐다.

축제주제관에서는 대구 커피와 빵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구 커피의 시작이자 문화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대구 다방의 역사와 1990년대 이후 조성된 대구 카페거리 이야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선 1946년쯤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 첫 빵공장 ‘수형당’을 포함한 대구 빵 역사도 볼 수 있다. 커피 관련 체험존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이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내려볼 수 있다.

올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12곳의 체험마켓도 운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체험마켓에서는 참여자들이 방향제, 빵도마, 머그컵, 키링 등을 직접 만들고 구입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커피톡톡’과 축하공연도 사흘 내내 열린다.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는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의 현란한 공연과 팝페라 가수 배은희씨의 공연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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