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초중생 배치계획 확정…읍·면지역 학급당 24명으로 줄여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전국에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예비소집일인 13일 중부와 호남지방에 비가 온 뒤 1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수능 당일인 14일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7℃가량 낮아지겠다”고 전망했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4℃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10℃로 예상돼 낮에도 추위가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도 차 체감 추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등 체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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