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원두를 맛 보러 오세요.”
제3회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의 특징은 신규 업체가 많이 참여했다는 데 있다. 그만큼 평소 맛보지 못했던 원두 역시 맛볼 수 있었다.
가비가 최고헌 대표(35)가 소개하는 커피는 가비 원두다. 싱글 원두가 아니고 여러 원두를 직접 블랜딩해 만든 커피다. 최 대표는 “프랜차이즈 커피점을 하다가, 직접 원두를 조합해보고 싶어 1년 전 개인 커피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오픈한 가게를 홍보하고자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최 대표는 “커피 이외에도 직접 만든 꽃차, 마카롱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원두는 직접 보고 고른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글·사진=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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